캠핑 난로 팬히터 가이드, 추천(도요토미 파세코 신일)
각기 장단점이 있는 다양한 캠핑난로인 만큼 자신에게 맞는 캠핑난로를 선택하는 것이 최고에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계캠핑을 시작하기 위해서 캠핑난로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가장 대표적인 난로들은 가스난로, 팬히터, 전기온풍기, 등유난로, 화목난로 정도가 있습니다.
가스난로
가스난로는 가스를 사용해서 열을 내는 난로입니다.
요즘 나오는 가스난로는 소형으로 많이 나오기에, 등유난로 등과 비교했을 때 공간활용면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캠핑 시에 등유난로는 사방에 여유공간이 있어야 되는 반면, 가스난로는 벽쪽에 바짝 붙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통 캠핑 시 잠자는 실내에 사용하기보다는 낚시할 때 앉아있는 의자 주변, 쉘터에서 환기창 열어두고 사용합니다.
가스난로는 열량도 괜찮기 때문에 캠퍼분들께 많이 사랑받았던 종류의 난로입니다.
등유난로에 비해 가스난로는 앞쪽과 윗쪽으로 열을 집중해 배출하기 때문에 열량에 효율성 부분에서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스난로를 정리한다면 공간활용도 괜찮고, 고열량을 내어 충분히 난방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가스난로를 사용하면서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일산화탄소 질식, 산소부족 위험이 있기 때문에 환기창을 꼭 내주셔야 합니다.
또한 이런 환기 문제와 더불어 일산화탄소 등의 문제로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구매 가격만 봤을때 등유난로에 비해 저렴하지만, 가스통, 분배기 등 부가용품비용까지 생각한다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구매 시 생각보다 높은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과 부가용품이 꼭 필요하기에 이에 따른 수납공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팬히터
등유도 넣고 전기도 사용하는 팬히터입니다.
팬히터는 겨울 캠핑에서 등유난로와 더불어 난로 계열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난방 용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이 앞으로 나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텐트 내 전실 공간 사용이 아주 용이합니다.
보통 전실 한쪽 구석에 둔 후 서큘레이터로 공기를 순환시키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팬히터는 일단 아주 좋은 연비와 따듯한 열량이 장점입니다.
또한 수납도 편리하고 안전성이 제일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등유 난로에 대비해 터치에 조금이나마 안전하기에 팬히터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캠핑을 준비한다면 고려해볼만한 제품입니다.(그렇다고 막 손이나 신체가 닿아도 된다는 말은 아니고 열량이 높기에 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타 난로들 대비 부피가 크고, 기름통, 자바라 등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추가적으로 있어 수납을 필수로 고려해야 합니다. 기울어지면 기름이 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차량에 수납할 때로 좌석에 안전벨트를 채워야합니다.
또한 팬히터를 사용하면 공기가 급속도로 건조해지기 때문에 가습기가 필요하다는 점 또한 고려해야합니다.
팬히터는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라면 연료 효율이 정말 좋습니다.
다만 전기와 등유 모두 사용해야 하니 전기장판과 다른 전기 기기들과 합해서 600w를 넘지 않도록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도 합니다.
전기히터(온풍기)
전기 코드를 꽂아 사용할 수 있는 온풍기입니다.
상당수의 캠핑장의 전기 사용 허용량은 600w 이고(더 높은 캠핑장도 존재합니다), 그 보다 높은 전기를 사용하게 되면 차단기가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전력 사용이 많지 않은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며 그 선에서 툴콘이나 마카롱온풍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전기히터의 장점은 다른 화기보다 비교적 설치가 쉽고 안전하다는 점입니다.
코드만 꽂으면 되기에 물기 없고 기울어지지만 않았으면 아무곳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직접적인 열을 내는 여타 난방기구 대비 화재의 위험이 덜합니다.
하지만 편하고 덜 위험한 만큼 따뜻하지 않고, 작동 소음이 꽤나 시끄럽습니다.
겨울 보다는 늦가을 정도에 원터치 텐트 정도 크기를 춥지만 않게 적당히 데워주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전기가 없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난로
캠핑 난방기구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고, 캠핑 초보분들 부터 고수분들까지 많이 사용하고 있는 난방기구입니다.
캠핑 난로는 크게 등유난로, 화목난로, 반사식난로로 구분 가능합니다.
등유난로
말그대로 등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난로이고 겨울 동계 캠핑의 필수템이라고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전기가 없이 사용 가능하기에 등유만 있다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대류형 등유난로이기 때문에 올라가는 열기를 내려주기위한 타프팬이 필요 하다는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타프팬에 유무에 따라서 180도 달라지는 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등유난로는 화구가 하나 더 생긴다는 점이기에, 고구마도 구워먹고 주전자에 물도 끓이는 감성은 캠핑에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등유난로는 대부분 사방에서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벽에 붙이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벽에 붙이지 못하기 때문에 캠핑에서에 한정된 공간에서 항상 중앙을 차지합니다.
그렇기에 전실이 넓고좁음에 따라 난로 크기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하부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뜨겁기에 아이들이 있는 집은 안전망 등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유난로는 팬히터처럼 난로를 제외하고도 기름통, 자바라 등 필수품 등만 챙겨도 부피가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또한 등유난로 역시 기울어지면 안되기에 수납 시 자동차 한 자리는 벨트를 체결해줘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사식 난로
보조난방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반사식 난로도 있습니다.
등유를 사용하면서 조금 더 전실 공간을 여유롭게 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한쪽으로만 열이 나와서 꼭 전실 중앙에 두지 않아도 되고, 벽쪽으로 붙여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확보에 장점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등유난로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팬히터와 등유 난로 같은 고열량까지는 아니기에 간절기까지 사용 가능하고, 전실이 조금 작은 소형텐트는 극동계 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절대 이너 안에서는 사용하시면 안되고, 솔캠용으로 사용 시 안성 맞춤인 제품입니다.
화목난로
말그대로 나무를 넣어 불을 붙여 열을 내는 난로입니다.
감성 넘치는 화목난로는 사실 캠핑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불 붙이는 시간도 들고 잘못 자칫했다가는 텐트안이 연기로 가득차기도하고, 텐트에 구멍이 나기도 하고, 안전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처음 동계캠핑을 접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캠핑 난로에서 감성은 정말 넘쳐난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화목난로도 나무를 넣는 형태 및 펠렛을 넣는 형태, 외형, 제질에 따라서 많은 종류로 나눠집니다.
추천 및 인기 제품
등유난로
파세코 리프트형 캠핑난로 CAMP-25S- 중량 : 11.5kg
|
도요토미 옴니 캠핑난로- 중량 : 10.7 kg
|
팬히터
파세코 팬히터 CAMP-5000NW- 연료방식: 기름식
|
신일 석유팬히터 SFH-1200JA- 연료방식: 전기/기름식
|
신일 차일드락 석유 팬히터 SFH-CBR900- 연료방식: 전기/기름식
|
반사식난로
파세코 반사식난로- 용량: 3.8L
|
가스난로
나비아 대용량 야외용 낚시 캠핑 가스난로 휴대용 SGH-200- 사용용도 : 난방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