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급 로보락 S7 Max Ultra 로봇청소기 Q100TSC 영접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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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킹킹의리뷰정보 2024. 3. 6. 23:00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로봇청소기는 새로 장만하자! 하고 결정했고 친구의 추천으로 로보락을 알게 됐어요.

집에 무선 청소기랑 오래된 로봇 청소기가 있지만 편리함을 위한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고, 나 대신 집 청소를 해줄 로봇 이모님을 구하기 위해 손품 좀 팔았습니다.

로봇청소기 리뷰 및 추천이 가득한 카페에 가입하니 더 고민만 깊어졌습니다.

성능이나 후기가 좋으면 가격이 비싸고, 가격이 싸면 안 좋은 후기들만 눈에 먼저 띄다 보니 참 고민만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많은 분이 끝판왕이라는 로보락 S8 MAX는 너무 비싸고 물건도 잘 없어서, 그전까지 최고인 로보락 S7 Max Ultra 로봇청소기 Q100TSC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걸레 로봇청소기 중 유명한 브랜드는 대부분 중국 제품이었기 때문에 여러 부분에서 반신반의했지만 결과는 대만족.

센서는 잘 동작할까?
매뉴얼 및 서비스는 사용하기 쉬울까?
기능이 많던데 잘 동작할까?

이런 고민하던 중에 그래도 로보락이 가장 평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도착하자마자 사용하기 시작한 후 50일 정도가 지난 지금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1번 이상 돌리고 있습니다.
처음 세팅도 시작 가이드로 요약이 돼있어서 어렵지 않았고, 어플도 복잡할지 걱정했는데 한두 번 사용해 보니 바로 익숙해졌습니다.

집의 구조도 어찌나 똑똑하게 반영하는지 정말 신기했습니다.
구역도 정확히 나뉘어서 필요한 구역만 청소하기도 매우 수월합니다.
카팻 영역도 정말 정확히 구분합니다.

소음, 물걸레 강도, 청소 강도도 다 커스텀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상황에 맞춰서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아침에 출근 후 청소기 돌려놓고 나가면 아주 우렁각시가 청소를 다 해주는 느낌입니다.
이제 물걸레질을 안 해서 먼지 쌓인 우리집은 과거로 안녕입니다.

장점
올인원 도크
충전만 되는 도크나 먼지 비움만 해주는 도크는 필연적으로 손이 많이 갑니다.

청소 때마다 물 채워줘야하고 걸레도 자주 안 빨고 여러 번 사용하면 냄새가 나서 자주 손이 가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올인원 도크 때문에 먼지 비움과 자동 물걸레 세척과 건조로 걸레 냄새날 걱정 없이 오수 통만 며칠에 한 번 신경 써주면 됩니다.

맵핑의 정확성
처음 사용할 때 패스트 맵핑으로 대충의 집 구조를 파악하는데 패스트 맵핑인데도 꽤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그 후 청소를 하면서 데이터가 쌓일수록 맵핑이 더욱 정교해져서 놓치는 구간 없이 모두 청소를 해서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관리의 편의성
s8과 비교해서 s7을 구매하는데 고려되었던 부분인데 오수통이 s8은 상부의 반만 오픈이 되게 되어있는데, s7은 상부 전체가 뚜껑이어서 오수통 세척이 더 편리합니다.

음성명령 가능
음성명령으로 청소해달라고 하면 혼자 청소하러 나옵니다.

물론 어플로도 작동이 되어 청소기까지 갈 필요는 없지만 말 한마디로 명령이 되는 게 진짜 편합니다.

공간 지정까지 하면 거실 청소해 줘, 안방 청소해 줘, 주방 청소해줘 라고 명령 내리면 그 구역만 청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 밖에 있어도 휴대폰 구글 어시스턴트로 원격 명령도 가능해서 정말 좋습니다.

퇴근 중이나 외출 중에 휴대폰으로 청소해달라고 명령하면 알아서 청소 해놓습니다.

어플
어플로 청소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청소 후 먼지 흡입량이 얼마인지 리포트까지 해주고 청소 중 이벤트가 생겼을 때도 어플로 알림이 와서 조치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딱히 없으나, 어플이 살짝 불안정할 때가 있습니다.

(가끔 연결이 지체된다던지, 동영상 관리자 입장 시 연결 불가한 경우가 있음)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1. 물걸레, 흡입 겹용 로봇청소기 입문 단계로 구형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고 계시거나, 처음 구매 예정인 분!
2. 물통을 매일매일 채우기에 귀찮은 분과 걸레 빨기에 귀찮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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