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은어 정리해봤습니다.
실제로 엄청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이니 어느 정도 뜻인지만 익혀두시면, 대화하실 때 더욱 잘 이해되고 재밌을거 같습니다.
재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라베 = 라이프 타임 베스트 스코어(Life Time Best Score)의 줄임말로 골프를 치면서 가장 잘친 타수를 말합니다.
백돌이 - 최종 스코어가 100타 이상인 사람을 말합니다. 보통 초보나 막 시작한 플레이어들을 칭합니다.
보기 플레이어 - 72타 기준에서 18타 이상 오버해서 최종 스코어가 90대 나오는 사람. 중급자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싱글 플레이어 - 72타 기준에서 한 자릿수(1 ~ 9타)를 오버해서 치는 사람, 아무나 낼 수 없는 스코어로 상급자 수준의 플레이어를 칭하는 말입니다.
파 플레이어 - 기준 타수 72타를 치는 사람. 72타보다 적게 친 사람의 경우 언더파라고 하는데, 언더파부터 70대 초중반까지의 스코어가 나오는 실력자로 프로급의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투비 - 벙커에서 벙커로(Bunker to Bunker) 갔다는 뜻으로 벙커에 빠져 탈출하거나 그린에 올릴려다 미스샷으로 다시 주변 벙커로 볼이 들어가는 것을 말합다.
일파만파 - 첫 번째 홀에서 동반자 중 1명이 파를 기록하면 그 홀 전체를 파로 인정해 주는것을 말합다.
또는 타수에 상관없이 골프라운 첫홀의 긴장된 신체를 이완시키자는 의미로 모두 파를 기록해 주기도 합니다.
구찌 - 상대가 견제하는 말을 계속해 멘털을 흔들리게 하는 말들을 말합니다.
손오공 - 손님이 오늘 제일 잘친 공 으로 일반적으로 캐디가 많이 사용하는 은어입니다.
아우디 - 파(Par)를 하면 스코어 가드에 동그라미 표시가 되는데 4연속 Par 하면 동그라미가 4개라 아우디 모양을 띕니다.
오륜기 - 파가 5개 모여서 올림픽대회의 기를 완성했다는 뜻입니다.
막창 - 좌나 우로 휘어진 코스에서 티샷을 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입니다. 공이 홀의 휘어진 부분 너머의 OB가 나오는 거리를 말합니다.
오잘공 - 골프 라운드 중 가장 잘 친 공을 줄여 오잘공이라고 합니다.
알까기 - 공이 분실된 상황에서 공을 찾는 척하며 주머니에 있던 다른 공을 슬쩍 떨어뜨리거나, 좋지 않은 라이에 있는 공을 툭 쳐서 좋은 자리로 보내는 것을 말합니다.
쪼로 - 스윙을 할 때 공의 윗부분을 쳐서 멀리 나가지 못했을 때, 쪼로 났다고 합니다.
온탕냉탕 -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를 할 때 온 그린 하지 못하고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샷이 반복될 경우 사용하는 말입니다. 대개 골린이는 온탕냉탕을 자주 경험합니다.
뽕샷 - 티샷을 했을 때 아래를 맞춰 공이 위로만 솟아오르다 떨어지는 샷. 뽕 솟았다가 떨어지는 샷을 의미한다.
오바마 - 그린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주 등장하기도 합니다. 오바마는 컨시드를 바라지 말고 마크를 하라는 뜻힙니다. 결국 컨시드를 받지 못해 한 번 더 퍼팅해야 하는 상황에서 쓰입니다.
뱀샷 - 탄도가 낮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 날아가는 공을 말하기도 하며 타핑이 나서 아예 공이 뜨지 않을 경우 페어웨이를 뱀처럼 기어간다는 뜻에서 이 말을 쓰기도 합니다.
쪼로 - 공의 윗부분을 치는 토핑을 뜻합니다. 공이 멀리 나가지 못했을 때 쪼로 났다고 합니다.
도로공사 협찬 - 공이 카트 도로에 맞고 그린 쪽으로 굴러갈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배꼽 - 티박스 셋업 시 마커보다 목표 쪽으로 나갔을 때 하는 말로 배꼽나왔다 라고 하면 티박스 앞으로 나왔으니 뒤로 가란 뜻입니다.
아이언 정리 가이드, 모델 특징 및 추천 (88) | 2023.10.01 |
---|---|
골프티 티꽂이 고르는 가이드, 특징 및 추천 제품 (2) | 2023.09.30 |
다이나믹골드 총 정리 가이드, 추천 (80) | 2023.09.23 |
골프공 고르는 법 가이드, 특징과 종류, 추천 제품 (62) | 2023.09.21 |
골프장갑 가이드, 종류별 특징 고르는 법 및 추천 제품 (5) | 2023.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