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로만 만들어짐, 가격 저렴함, 그립감이 잘 달라붙어 좋음 장정과 수명이 짧고 수분에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실그립
수명이 길고, 수분에 강한 장점과 가격이 고무그립에 비해 비싸고, 그립감이 떨어지며, 무게감이 단점입니다.
반실그립
두 개의 장단점을 섞어놔서 적당히 수분에 강하며 수명도 깁니다. 그립감도 괜찮아서 주로 반 실그립을 씁니다.
그립 사이즈
그립 사이즈가 그립을 잡았을 때 중지, 약지가 엄지 아래 손바닥에 파 묻히게 되면 그립사이즈가 작은 경우인데,
손 크기에 맞는 그립을 사용했을 때 보다 손목 고정이 안되기에,
본인도 모르게 손목을 사용하는 스윙으로 훅 구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립사이즈가 큰 경우에는 잡았을 때 중지, 약지가 엄지 아래 손바닥과 많이 벌어지게 됩니다.
작을 때와 반대로 손목사용이 너무 억제되어 릴리즈가 늦어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릴리즈가 늦어지게 되며 헤드가 열려 맞게 되고 자연스레 슬라이스 구질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본인에게 맞는 그립 사이즈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립에는 내경 사이즈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내경 사이즈가 작을수록 그립 두께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립감이 두꺼워집니다.
내경사이즈가 클수록 얇은 그립/내경사이즈가 작을수록 두꺼운 그립입니다.
그립의 두께
그립의 두께도 스윙웨이트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립도 20 ~ 50g 까지 다양한 그립이 존재하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 그립이 두꺼워질 경우 스윙 시 손목의 동작을 줄여줘 방향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고,
그립이 얇아질 경우에는 헤드의 무게를 더 잘 느낄 수 있어서 릴리스, 몸의 회전을 더 원활히 할 수 있습니다.
그립의 중요성
필드에서 타수를 줄이려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립 부분도 항상 중요합니다. 실력 향상을 위해 항상 일정한 그립을 만들어야 합니다.
연습을 하다보면 그립이 돌아가고 편한 그립이 있기 마련입니다. 연습장에서 공이 잘 맞던 그립이 필드에서도 동일한 그립이 되도록 항상 그립에 신경써야 합니다. 그립이 위크든 스트롱이든 자신이 힘을 쓰는 방향과 손목의 사용이 일치되는 정렬선을 찾아야 합니다. 힌지를 주로 쓰는 사람과 코킹을 주로 쓰는 사람의 정렬은 다를 수 밖에 없고,
핑거 그립과 팜그립도 정렬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자신만의 확고한 그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안 좋은 그립은 오른손 주먹 그립입니다.
오른손의 검지는 TGM에서 말하는 pp3인데 그 검지는 항상 헤드페이스와 정렬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인들 중 훅그립이 과도하여 오른 손바닥이 하늘을 보고 검지는 샤프트 밑으로 가 있는 지인이 있습니다.
필드에서 늘 덕훅치면서 하는 말이 “공이 왜 자꾸 왼쪽으로 감기지?”이런 말을 합니다.
그립에 힘을 빼야 한다는 주장과 꽉쥐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일단 그립에 힘을 뺄 수 있으려면,
스윗스팟에 일정하게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느슨하게 쥘 경우 대다수 여성의 경우 토우 임팩트가 나면 헤드가 열려 맞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