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클럽은 보통 12 ~ 14개 정도로 한 세트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이언 (Iron) : 3번에서 9번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이언이 있으며, 중장거리 샷에 주로 사용됩니다.
드라이버 (Driver) : 공을 가장 멀리 날릴 수 있는 클럽으로, 1번 우드 또는 드라이버라고도 불립니다.
3번 우드 (3 Wood) : 드라이버보다 조금 짧은 거리에서 사용되며, 더욱 정밀한 타격이 필요할 때 사용됩니다.
5번 우드 (5 Wood) : 3번 우드보다는 좀 더 멀리 날리지는 않지만, 공을 높게 날릴 수 있는 클럽입니다.
웨지 (Wedge) : 샌드웨지, 로브웨지, 피칭웨지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공을 정밀하게 다룰 때 사용됩니다.
퍼터: 그립의 끝이 평평한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그립의 중심에서 골프공을 미는 클럽입니다.
어쨌든 이 중에서 아이언은 번부터 9번까지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며, 보통 중장거리 샷을 노릴 때 사용됩니다.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며 그 만큼 무게중심이 낮게 잡혀 있어서 스윙을 하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더불어 힘이 있기 때문에 공을 높고 멀리 날릴 수가 있으며,
회전이 적게 발생 해 직선 모양으로 날아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숫자가 작은 3번에 가까울수록 샷의 궤적이 높아지고, 9번에 가까워질수록 궤적이 낮아집니다.
아이언은 공의 낙차각과 흡수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라이 플레이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며,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클럽 중 하나입니다.
아이언을 고르실때 기본적으로 고려하셔야할 요소가, 플레이어가 기본적으로 거리와 정확도 중에서 어떤 것을 더 우선시 하느냐에 따라 선택의 여지는 달라집니다.
거리와 정확도는 반비례하기에 정확도를 중시하면 거리가 다소 짧아질 수 있고, 반대로 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면 정확도가 짧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의 실력이 있고 비교적 큰 체형을 가지셨다면 무겁고 긴 아이언을 택하셔도 됩니다.
반대로 체격이 작거나 초보의 경우에는 짧고 가벼운 아이언을 택하는 것을 권합니다.
자신이 어떤 샷 패턴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도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드로우(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굽는)샷을 주로 사용하신다면, 드로우 샷에 적합한 아이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아이언을 선택할 떄,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모양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주조아이언과 단조아이언의 차이점을 쉽게 주조공법과 단조공법의 차이입니다.
주조아이언은 쇳물을 녹여서 몰드에 부어 같은 모양의 헤드를 찍어냅니다.
주조는 혼합이 되어있는 쇠를 녹여서 만들기 떄문에, 주조아이언의 장점은 굉장히 단단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프트각이나 라이각을 조절할 순 없습니다.
단조아이언은 연철을 녹이는 것까지는 같지만 몰드에 부어서 같은 모양을 내는 것이 아닌 두드려서 모양을 냅니다.
그렇기에 좀 더 부드러운 연철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그 덕에 라이각이나 로프트각을 나의 스윙에 맞게 피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요즘은 단조아이언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주조의 타구감은 소프트하다기 보다는 튕겨나간다는 느낌이 커서 타구감은 떨어집니다.
단조아이언은 쫀득쫀득 하다는 표현을 많이 쓸 정도로 소프트합니다.
고퀄리티의 클럽은 대체로 단조아이언이 90프로 비율로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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