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는 피아노, 드럼과 더불어 너무나도 사람들한테 친숙하고 널리 알려진 악기입니다.
저마다 한 두번씩 기타를 잡아본적은 있겠지만, 기타 쇠줄의 아픔으로 인해 제대로 기타를 연주하기는 커녕 금방 포기하신분들도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기타는 휴대성도 좋은 악기라 어디서든 부담없이 칠 수 있습니다. 단 악기의 특성상 소리 때문에, 방음이 되지 않았다면 아마 저녁 이후로는 좀 치기 힘든것이 사실이죠.
어쨌든 통기타 역시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그와 비례하게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모델, 더군다나 천차만별 가격인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중고 거래가 상당히 활발한 악기이기도합니다.
기타는 참고로 중고로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면 악기는 사실 감가상각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중고로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맘에 드시는 모델이 있다면 중고마켓을 잘 활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도 본인만의 기타라면 새 제품을 함께 만나서 시작부터 쭈욱 같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많은 사람들이 새 기타를 사는 이유는 저마다 다양할텐데 어쨌든 기타를 구입하기 전에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디 크기 |
점보 > 드레드넛, GA > 콘서트, OM > 팔러 |
음역 |
콘서트, 팔러(고음) > OM, GA, 드레드넛(중저음, 밸런스) > 점보(저음) |
울림 |
점보 > 드레드넛 > OM, GA > 콘서트, 팔러 |
핑거링 핑거스타일 주법 |
팔러, 콘서트, OM |
스트로크 주법 |
점보 |
공통 주법 |
드레드넛, GA |
바디가 큰 통기타의 특징은 비교적 울림이 좋다는 특징입니다.
그래서 스트럼 소리가 더 매력적은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디가 크면 체구가 작은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 바디 중 가장 대중적인 바디입니다.
- 허리가 많이 파이지 않고 중저음역대에 힘이 실려 울림이 좋습니다(밴드에서 사용하기 적합)
- 곰음역대와 저음역대의 음의 밸런스가 잘 맞는 이상적인 바디 형태입니다.
- 큰 울림 때문에 스트로크 주법 사용자에게 추천합니다. 하지만 핑거링에도 적합합니다.
- 드레드넛 바디의 폭을 양 옆으로 넓힌 모양입니다. 드레드넛보다 바디 폭이 더 넓고 큰 형태입니다.
- 큰 바디 크기만큼 울림이 매우 큽니다.
- 중저음역대 강조
- 핑거스타일 보다 스트로크 주법 사용자에게 추천합니다.
- 전통적인 드레드넛 바디보다 하체 부분은 약간 넓히고 허리 부분과 상단 부분은 조금 더 좁힌 형태로 전체적으로 둥글합니다.
- 선명하고 밝은 고음을 내고 풍부한 저음과의 균형도 잘 이루는 편입니다(밸런스 잡힌 음역대)
- 드레드넛과 점보만큼의 울림은 아니지만 울림도 괜찮습니다.
- 핑거링, 스트로크 모두 좋습니다.
- 남자, 여자 모두가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바디가 작은 통기타의 특징은 한음 한음 또렷한 특징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르페지오나 핑거링에 좋은 음색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작은 바디만큼 울림은 적습니다.
작은 바디 덕에 여성분들이 많이 선호합니다.
- 허리쪽이 잘록하고 조금 작은 규격의 사이즈라 비교적 작은 사이즈로 체구가 작은 사람 및 여성들이 선호합니다.
- 드레드넛보다 잘록한 허리라인 덕분에 그립감이 좋습니다.
- 사운드의 미세한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합니다.
- 중저음 음역과 보통의 울림을 가졌습니다.
- 탄현 시 울림이 명료해서 스트로크보다는 핑거링, 핑거스타일(손가락으로 줄을 튕기는 주법)에 좋습니다.
- 점보형 스타일의 바디가 작게 제작된 바디입니다
- 하체 부분이 커서 중저음을 보강한 타입입니다. 세미점보는 좋은 울림과 연주하기 편안한 바디타입이 특징입니다.
- 맑고 우렁찬 사운드를 잘 나타내줍니다.
- 스몰점보 바디는 통이 좀 작고 얇은 형태의 바디입니다.
- 중저음을 보강하기 위해 뒷면을 볼록하게 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후판이 솔리드 목재인 경우 볼록하게 제작하지 않습니다.
- AGE 스몰점보에 비해 DS 스몰점보는 엉덩이 부분이 동그란 느낌입니다.
- 동글동글하고 날씬한 형태의 바디로 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체구가 작은 연주자 및 여성이 선호합니다.
- 중고음의 탁월한 음색을 가졌으면서 저음의 부족함도 커버됩니다. 미세한 사운드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 가능합니다.
- 울림이 작아서 밴드의 다른 악기를 따라잡기에는 충분한 증폭을 제공하지 못합니다.
- 바디 중에서 가장 작고 폭이 좁은 형태입니다.
- 땅콩과 닮아서 땅콩 바디라고도 부르며 가장 작은 사이즈로 체구가 작은 연주자 및 여성들이 선호합니다.
- 작은 바디 크기만큼 울림도 작지면 고음역대의 소리가 강조되고 미세한 음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좋습니다.
- 핑거스타일 연주에 잘 어울리는 또렷하고 밝은 느낌의 톤을 구현합니다.
- 클래식 기타도 팔러형 바디가 상당히 많습니다.
- 크기가 아주 작은 기타로 어린이 기타 혹은 여행용 기타로 불립니다. 일반 기타의 3/4 정도 크기
- 휴대성이 빼어나 이동이 좋지만, 그 만큼 사운드 적인 부분은 충족되지 않습니다.
- 140cm 미만의 어린친구들은 미니기타를 추천하고, 그 이상인 경우 팔러나 OM 바디를 추천합니다.
- 좋은 메이커 기타를 사자
일단 유명한 메이커 기타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기타를 중고거래해야 할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유명 메이커의 브랜드는 인기며 감가상각이며 모든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 기타를 잡았을 때 (왼손운지) 편한 기타
기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왼손이 편한 것입니다.
(기타는 왼손, 오른손잡이 없이 다 한 방향으로 칩니다. 사람마다 반대로 치시는 분들이 간혹 있다고는 합니다. 기타의 전설 지미핸드릭스 포함)
어쨌든 기타는 왼손이 편해야 계속 칠 마음이 생깁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만약에 왼손이 아프면 자연스레 기타를 치지 않고 포기하게 됩니다.
잘 관리된 기타는 왼손 운지가 편하기 마련입니다.
- 크랙이 없는지 확인
기타에는 크랙이 없어야합니다.
그리고 악기 뿐만이 아니라 골프 등의 운동 장비에도 크랙이 생긴다는거 제 기능을 발휘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크랙은 깨짐 혹은 흠 정도로 표현 가능하겠습니다. 이 크랙이 있어도 수리가 가능한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일단 크랙이 있다는 것은 그 만큼 관리가 안되었고, 함부로 다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런 기타는 무조건 피하셔야 합니다.
새 제품의 경우 크랙이 무조건 없다고 생각하신느데, 교묘하게 감추어 판매하는 경우도 많으니, 기타의 외관을 면밀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설명 중고의 경우는 더 면밀히 봐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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