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글러브 특징, 기능, 고르는 법 등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보다 좀 더 실 사용을 함에 있어서 목적별, 상황별 등에 맞게 많이 찾는 제품군들로 정리 해봤습니다.
이전 포스팅은 최대한 제품 설명 위주느낌이고 팩트 위주였다면 이번 포스팅은 주관적인 부분도 많이 들어가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백 글러브 / 백미트 글러브
흔히들 글러브를 백용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백은 샌드백을 말하는 것인지?
맞습니다. 백용이 샌드백이랑 평소 운동할때 끼고하는 글러브입니다. 샌드백용을 줄여서 편히 백용이라고 칭합니다.
스파링용과 백미트용은 따로 구분해서 쓰시는게 좋습니다.
백용과 스파링용 글러브를 구별해서 쓰는 것은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자 기본입니다.
스파링용으로 미트나 샌드백을 치면 글러브 안의 폼이 죽어서, 폼이 죽은 글러브를 스파링시에 사용하게 되면 매너가 아닙니다.
두 글러브의 용도가 차이가 다르기에 착용하는 온스도 다르고, 이로 인해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데미지도 다른 만큼 두 글러브를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초보 및 입문자 분들은 그냥 체육관에 구비된대로 글러브 쓰셔도 상관 없습니다.)
어쨌든 보통 백미트용으로 10~12oz, 스파링용으로 14~16oz를 많이 사용하십니다.
글러브는 결국 돌고 돌아 위닝?
이 부분은 솔직히 여러 견해가 있습니다.
위닝 글러브가 고가이고, 구하기도 어려운데 많은 분들이 수개월을 기다려서라도 비싼 가격주고 구입하시는 건 그 만한 메리트는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글러브는 소모품이고, 생활체육인들 사이에서 글러브 비싼거 싼거 큰차이를 명확히 아시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 하는 의구심이 있습니다.
가전 기기나 컴퓨터 등 처럼 명확히 스펙이 나뉘어 체감이 달라지는 경우는 봤어도(사실 이쪽도 IT 전문이 아니면 크게 체감을 잘 못하시는 부분도 많습니다.)
글러브의 경우 본인 손에 맞춤 제작하는게 아니다보니 같은 브랜드 제품 글러브라도 라인마다 사이즈나 폼이 다릅니다.
물론 비싼건 인조가죽이아닌 천연가죽인것도있고, 싼거는 글러브 내장재를 스펀지 같은걸 쓰는 제품들도 있는데, 그런 5만원미만의 글러브 정도는 복싱을 별로 안 접하신 분들도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만원대 넘는 제품은 어느 정도 기본 퀄리티가 다 보장되기에, 왠만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다 괜찮은 거같습니다.
따라서 디자인과 온스보고 고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복싱을 계속하시게되면, 결국 위닝으로 가게 될것입니다.
(아마 애플 감성, 자전거로 따지면 브롬톤 감성 이런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실제로 위닝 사용해보시면 정말 좋은 제품이란게 느껴집니다. 물론 그 만큼의 값어치인지는 본인만 판단 가능할 것입니다.)
둥근 글러브와 각진 글러브의 차이?
글러브의 외형적 형태로 분류했을 때, 형태가 크게 두 종류입니다.
정권부분이 동그랗게 되어있는거랑 각져서 되있는 것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권 부분이 각져있는게 샌드백 치기에 더 좋습니다.
둥글둥글한 형태는 정권이 잘 안맞아서 사실 스파링용으로 적합합니다(이는 상대방을 안다치게 하기 위해서죠).
가성비 글러브 제품 추천
대체적으로 라이벌, 위싱, 노바, 투이스코, 트윈스가 가성비 괜찮다고 입문자들한테 많이 추천해줍니다.
스파링용으로 라이벌 제품을 많이 사용하십니다. 가성비적으로도 라이벌 제품이 괜찮기 때문입니다.
RS4가 안전하고 좋고, 가격을 조금 더 쓴다면 RS100 혹은 RS1 정도 가셔도 될 거 같습니다.
RB50이 인텔리쇼크 적용된 모델 중에 제일 저렴해서 가성비 괜찮습니다.
RS모델을 쓰셨던 분들은 느낌이 완전히 다를겁니다.
그 외에도 트윈스나 투이스코 504 글러브, 위싱, 트윈스, 노바 433, 노바 622 가성비적으로 추천합니다.
그 중에
위싱 아이바는 처음에는 정권부위가 둥글해서 정확한 타격이 힘들어도, 몇라운드 사용하니 쩍쩍 붙고 정권이랑 손목 보호 잘되고 타격음도 펑펑 잘납니다(중국산이라 브랜드 자체에 아직도 편견은 있지만 성능은 확실했습니다).
참고로 위싱은 마이크로파이버입니다. 브랜드 안따지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10만원 이하의 제품을 찾으시면, 하울프와 케나인 글러브 추천합니다. 초보 복린이에게는 부담없이 좋은거 같습니다.
백미트용 글러브 추천
샌드백과 미트용으로는 취향에따라 하드,소프트를 결정하신 후 낮은 10~12 온스 중에서 본인 체중에 맞는 온스 선택하시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스파링용은 별도로 가지고 계신게 좋으며, 스파링용으로 구입 시 80kg 이상 체중이 있으신분들 16온스 정도를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파링용은 소프트한걸 추천 드립니다. 이유인 즉슨 스파링시 내주먹과 상대의 몸에 부상을 최소화 하기위해선 글러브의 폼이 빵빵하고 표면손상이 없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백용으로는 백은 RB11 많이 사용하시고 괜찮습니다.
아디다스 틸트 350도 많이 사용하십니다.
(아디다스 스파링용으로는 스피드 501 많이 사용하십니다 / 스피드는 폼 금방 깨져서 백용으론 적합하지 않습니다.)
백글러브 추천(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
10만원 이하 |
- 케나인 - 에버라스트 파워락v2 |
10~20 만원 |
- 라이벌 RB11 - 투이스코504 - 헤비히터 h7 |
라이벌 에볼루션 복싱글러브 RB11 |
- 샌드백, 미트 용도로 제작된 백글러브
|
라이벌 RS4 2.0 에어로 복싱글러브 |
- 크고 소프트한 다중 저밀도 폼 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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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히터 언디스퓨티드 벨크로 복싱글러브 H7 |
- 프리미엄 가죽 사용
|
에버라스트 파워락v2 |
- 메쉬 폼 소재 사용으로 손바닥 부분의 쾌적한 착용감과 통기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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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싱 AIBA 공인 복싱글러브 |
- 뛰어난 정권, 손목보호력을 자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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