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생선구이 맛집 어물전 달서구 죽전점 솔직 후기

대구 달서구 죽전동 맛집인 어물전을 다녀왔습니다.

수성못에도 어물전이 있는데 죽전동에도 어물전이 또 있습니다.

저는 수성못 지점은 못 가봤고 죽전동에만 두 번 와봤습니다. ㅎㅎ

찾아보니 달서구 본동, 동구지점 총 내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20대 가량 주차가 가능해서 주차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어물전이란 이름에서 느낌이 오시듯이 생선구이집입니다.

가격표도 한 번 참고하세요.

저는 와이프와 1만원짜리 모듬구이생선돌솥 정식을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손님이 많더라구요.
기본 반찬들 구성입니다.

특별히 맛있는 기본 반찬은 없었습니다.

뭐 상관은 없었습니다.

메인 메뉴를 먹어야하고 돌솥에 숭늉까지 먹어야 하기에 사실 기본 찬은 별로 손이 안 가기 때문입니다 ㅋㅋ

많이 드시는 분들한테는 중요할 수도 있겠군요!

다시 한 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ㅋㅋ

그리고 생선이 나왔습니다.

가자미, 굴비, 고등어 이렇게 나왔습니다.

속살 샷(?)은 밑에 첨부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돌솥밥은 항상 먹을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구수한 숭늉 때문이기도 합니다.

고등어 속살입니다 ㅋ

고등어가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서 정말 맛이 좋습니다.

집에서 후라이팬으로 굽는 맛과는 미묘하게 다른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기름기도 별로 없어서 좋습니다

제가 고등어를 완전 좋아하기 때문에 한 컷 더 찍었습니다 ㅋㅋ

뜨신 밥 하고 된장하고 먹으니 정말 좋더군요 ㅎㅎ

그리고 굴비 속살입니다.

아무래도 굴비가 고등어 보다 속살이 더 부드럽고 좋습니다.

하지만 젓가락질 잘 못 하면 막 잘 부서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ㅜ

그리고 된장찌개가 구수하고 맛있었습니다.

생선구이가 사실 먹어도 돼지나 소고기 처럼 느끼하진 않지만 자칫 비릴수도 있는 맛을 구수한 된장이 잡아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숭늉까지 한 그릇 때렸습니다. 어찌나 구수하던지 ㅋㅋ

박박 긁어 먹었습니다.

솥이 뜨거워 들고 후루룩 마시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 먹어도 생선구이라 그런지 배가 불러도 더부룩하게 부른것이 아닌 진짜 기분 좋은 배 부름이었습니다. 죽전동 어물전 강추입니다.
맛있는 생선구이 집에서도 가정에서도 즐기기!

어물전 식당 및 식사내용은 내돈내산에 의한 작성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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